메르넵타의 승전 기념판

메르넵타의 승전 기념판

 

Merneptah_Israel_Stele_Cairo

 

이집트 파라오 메르넵타(?~기원전 1204)는 즉위 초 부터 서부 국경 지대를 침입해 들어온 이민족들을 물리쳐야 했다. 그러던 중 기원전 1209년 봄에 리비아인들과 해상 민족의 동맹군에 맞서 대규모 전투를 치렀는데, 전투는 이집트의 승리로 끝났다. 메르넵타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거대한 기념판 4개를 새기도록 지시했다. 이중 유명한 ‘이스라엘 스텔라’는 팔레스타인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한 사실을 기록했다 .오늘날 성서 이외에 이스라엘에 대한 최초의 기록으로 알려져 있다 .기념판에 새겨진 상형문자 가운데 “이스라엘은 황폐해졌고 그 씨가 말랐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많은 학자들이 이것을 바탕으로 당시 벌써 이스라엘이라는 종족의 실체가 존재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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