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4.투쿠나족의 신화: 불과 재배 식물의 기원

옛날에 사람들은 부드러운 마니옥(manioc: 카사바속의 식물뿌리)이나 불을 알지 못했다. 한 노파가 개미에게서 부드러운 마니옥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리고 친구인 야행성의 새(쏙독새, Caprimulgus)는 그녀에게 마니옥을 햇볕에 널어 데우거나 또는 그의 겨드랑이에 넣어 데우는 대신, 그것을 구울 수 있는 불을 마련해주었다.

인디언들은 노파의 과자가 썩 훌륭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가 어떻게 그것을 요리하는지를 알고자 했다. 그녀는 단지 햇볕의 열기로 굽는다고 단순하게 대답했다. 이 거짓말에 즐거워진 새는 웃음을 터트렸고, 이때 사람들은 새의 주둥이에서 불길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사람들은 그의 입을 강제로 벌려 불을 끄집어냈다. 이날 이후 쏙독새는 넓고 큰 주둥이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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