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학2<꿀에서 재까지>에서 옮긴이 해제부분에 나온 단군신화 요약

천제인 환웅이 아사달이라는 곳에 내려와 사람들을 다스리고 있었다.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가 살았는데, 늘 신웅(神雄:환웅)에게 사람되기를 빌었다. 때 마침 신(神: 환웅)이 신령한 쑥 한 심지와 마늘 스무 개를 주면서 말했다.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 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는다면 곧 사람이 될 것이다. 곰과 호랑이는 이것을 받아서 먹었다. 곰은 굴속에 들어간 지21일(삼칠일)만에 여자의 몸이 되었으나, 호랑이는 능히 이를 참지 못했으므로 사람이 되지 못했다. 웅녀(熊女)는 그와 혼인할 상대가 없었으므로 항상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서 아이 배기를 축원했다. 환웅은 이에 임시로 인간(남)으로 변하여 그와 결혼해주었더니, 웅녀는 임신 하여 아들을 낳았다. 이름을 단군왕검이라 했다.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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