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0. 치마코코족의 신화:여자의 기원

병이 들어 해먹에 누워 있던 한 젊은이가 지붕을 수선하려고 오두막 지붕에 올라가 있던 어머니의 음부를 언뜻 보았다. 욕망에 불이 붙은 그는 어머니가 내려오기를 기다렸다가 그녀를 범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아들은 어머니에게 가면의 비밀을 무심코 누설했다. 다른 여자들은 이 비밀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의 동료들에게 이를 모두 털어 놓았다.

남자들이 이 사실을 알고는 사슴으로 변신해서 도망간 여자 한 명만을 제외하고는 모든 여자를 죽여버렸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하던 일을 처리하기가 매우 힘들었지만 체념하고 받아들였다. 어느날 한 남자가 살아서 도망간 여자가 앉아 있는 나무 밑을 지나가고 있었고, 그녀는 그의 주의를 끌기 위해 침을 뱉었다. 그 남자는 나무 위로 올라가려고 애를 썼지만 발기한 자신의 성기가 방해하는 탓에 나무둥치에 사정하고 포기해버렸다. 다른 남자들이 달려와서 옆에 있던 나무를 타고 올라가 여자를 붙드는 데 성공했다. 그들은 여자를 강간하고 토막을 냈는데, 이 토막들이 떨어지면서 남자들의 정액과 섞였다. 그들은 각자 한 조각씩을 집으로 가져갔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고기를 잡으러 갔다. 정찰대로 보낸 두 무당은 썩은 고기를 먹는 독수리(vautour)들이 여자의 조각들을 모두 먹어버렸다고 차례로 주장했다. 인디언들이 마을에 도착하니 여자와 어린아이가 마을에 가득했다. 각자는 자신이 가져온 조각에서 나온 아내를 얻게 되었다. 넓적다리 조각을 가진자는 뚱뚱하고 기름진 여자를, 손가락을 가졌던 사람은 마른 여자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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